“대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 유치…주민들 삶·문화수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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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3회 작성일 20-05-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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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5 /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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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부산 영도구청장

(출처: 문화일보)



“부산 영도구는 국내 해양수산업의 전진기지였으나 20∼30년 이상 쇠퇴해 왔습니다. 이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경제를 되살리고 문화를 접목해 주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도록 하겠습니다.”


김철훈(사진) 부산 영도구청장은 “영도는 19세기 말 국내 최초의 근대적 조선소가 세워졌던 조선산업의 발상지이고, 수산·해운업과 도자기산업까지 번성했으나 이후 산업이 쇠퇴해 인구유출에 따른 폐·공가 속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그러나 최근 대대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 어촌 살리기, 문화·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적으로 공모한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영도구가 선정돼 국·시비를 지원받아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성과에 대해서 김 구청장은 “유서 깊은 영도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했을 때 발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연구기관과 협업해 세부 콘텐츠를 잘 구성한 것을 높이 평가해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창고를 구입, 문화복합공간을 설립하고 마켓을 접목시켜 낙후된 상가를 살리는 ‘대통전수방 프로젝트’와 공·폐가를 구입해 청년들의 공동주택과 공동작업 공간, 도시농업의 스마트 농장을 만드는 ‘봉산마을’사업 등은 모두 주민 공동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더욱 성과가 높아지고 있다고도 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지난 연말 문체부가 선정하는 7개 ‘문화도시’에도 부천, 청주, 천안, 포항시 등과 함께 선정된 것을 강조했다. 그는 “기초자치단체 중 대규모 시 단위 외에 전국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가 깊다”며 “문화도시 선정으로 도시재생사업은 더욱 날개를 달게 돼 주민의 문화적 삶의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 같은 성과로 지난해에만 도시재생 뉴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상,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도시재생분야 특별대상,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도시재생분야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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