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18번가, 대한민국 최초 마을호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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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7회 작성일 20-05-1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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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 고한 18리의 고한18번가 마을호텔 객실 입구.

(출처: 뉴시스, 정선군청)



강원 정선군 고한18번가가 대한민국 최초 마을호텔로 거듭나고 있다.


10일 정선군에 따르면 고한 18리 주민 주도에 올해 2월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을 설립, 고한 18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인적자원과 상가 물적자원을 결합해 경제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주민들의 준비가 마을호텔 18번가로 결실을 맺었다.


마을호텔 18번가 협동조합은 오는 19일 고한18리 골목길에서 마을호텔 오픈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18번가 마을호텔은 빈 집을 수리해 호텔 객실로 쓰고 마을회관은 컨벤션룸으로 활용한다.


이미 영업중인 사진관과 이발소, 카페 등은 호텔 편의시설이 된다.


중국집과 고깃집, 초밥집 등 마을 음식점들은 호텔 레스토랑이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LED야생화 만들기와 다육아트 등 고한 지역만의 특별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존 호텔과 달리 새로운 시설물을 조성한 것이 아니라 이미 영업 중인 마을상가들을 연결해 하나의 호텔처럼 운영한다.


11개의 마을 상가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빈집이 많고 어수선했던 골목길을 주민 스스로 가꾸며 도시재생의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널리 알려졌다.


주민들은 이 경험을 토대로 경제성 있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마을호텔을 추진해 왔고 국토부와 강원도, 정선군의 지원과 협력이 빛을 발했다.


안훈호 마을호텔18번가 협동조합 이사장은 "만항재, 정암사, 정선오일장, 하이원리조트 등 정선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마을과 연계해 고품질의 여행상품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경일 기자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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